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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

 

 

 

 

 

 

 

 

 

◎줄거리


10대 소녀 라라 진이 짝사랑하던 남자들에게 몰래 썼던 연애편지가 발송되면서 벌어지는 가짜 연애 소동을 그리고 있다.

 

고등학생인 주인공 라라 진은 자신이 짝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보내지 않을 연애편지를 쓴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그 편지가 발송되고, 라라 진은 자신이 아직도 친언니 마고의 전 남자 친구인 조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점 조시를 피하게 된다.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피터 카빈스키 역시 라라 진의 연애편지를 받고, 전 여자 친구의 질투심을 일으키기 위해 그녀의 가짜 남자 친구가 되기로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계획은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데…… 그녀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조시일까, 피터일까? 

 

원작 한국계 미국인 제니 한의 소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단순한 하이틴 로맨스 무비에 그칠 뻔했던 이 작품은 엄마를 사고로 잃은 세 자매의 사연과 가족애와 같은 한국적인 정서가 결합된 독특한 영화로 완성되었다.

 

 

 

 

 

 

 

 

 

 

 

 

◎주요 등장인물


 

 

- 라라 진, 라나 콘도르

왼쪽부터 라라 진, 마고, 키티(송자매)

 

 

주인공 라라 진.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엄마를 잃은 기억 때문에 사랑을 하는 것이 어려워 연애 한 번 못해본 친구.

연애편지를 당사자들에게 들키게 되고 점점 사랑에 빠지는 모습도 정말 사랑스러웠다.

 

엄마를 잃고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송 씨 가족 또한 인상 깊었다.

한국인인 엄마의 영향인지, 한국요리를 시도하는(잘은 못하지만) 아빠와 피터에게 요구르트를 맛 보여주는 라라 진의 동생 키티의 모습이 정말 친숙하고 귀엽다.

자매들이 모두 안 닮은 게 살짝 흠이었지만 끈끈한 자매애를 보여주면서 영화의 감동을 한층 더 끌어올려준다.

 

 

 

 

 

 

 

 

- 피터 카빈스키, 노아 센티네오

 

 

그렇다. 남주인공은 역시나 넷플릭스 대표 남친 노아 센티네오.

퍼펙트 데이트, 미스터 스와이프, 시에라 연애 대작전 등 넷플릭스 남자 친구 역을 책임지고 있다.ㅋㅋㅋ

 

영화를 보면 이 분이 하이틴 영화를 많이 찍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뭐랄까,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 많은 훈훈한 남학생 역이 그렇게 찰떡일 수가 없다. 

 

영화에선 인기 많은 완벽남으로 나오지만 라라 진과 대화하는 걸 보면서 어딘가 모르게 친근하고 속은 다정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또, 무엇보다 라라 진과 정말 잘 어울린다.♥

 

 

 

 

 

 

 

 

 

- 조시 샌더슨, 이스라엘 브루사드

 

 

친언니 마고와 사귀기 전부터 라라 진이 짝사랑하던 옆집 이웃 남사친.

사실 줄거리도 안 보고 봤던 거라 처음에는 조시랑 잘 되는 줄 알았다.

아무래도 역시 어느 나라나 언니의 남자 친구는 건들면 안 되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는 듯하다..

 

라라 진이 조시에게 연애편지를 들키고 피해 다녔을 때 내가 다 속상했다. 조시는 그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을 뿐일 텐데

그래도 다시 친구로 화해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씨 좋은 청년 같아 보였기에.

 

 

 

 

 

 

 

 

 


 

사실 별 다섯 개 정도는 아니고 별 네 개 반을 주고 싶었지만 여주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만♥

영상미가 정말 예쁘다. 평소에 하이틴 영화를 많이 봐서 이때까지 별 관심이 없다가 어제 우연히 본 건데 이때까지 안 본 나 반성해..

 

 

탄탄한 내용 + 영상미의 시너지 효과 덕분에 순식간에 다 본 영화.

원래 넷플릭스로 영화 볼 때 조금 지루한 장면이 나오면 일시 정지하고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는데, 이 영화는 벌써 끝나면 어떡하지ㅜ 걱정하면서 봤었다.

 

라라 진, 피터 커플의 케미도 볼 만했고, 잘 사는 부유층 느낌의 라라 진 가족을 보는 것도 재밌었다.

커다란 집이며, 타고 다니는 차들이 포드나 재규어.. 굿.

 

책이 원작이라 얼른 책으로도 읽고 싶다. 책에서는 과연 라라 진의 속마음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다.

책 시리즈는 이미 속편이 2개나 더 나왔다고 한다. 영화는 2월 12일에 개봉이니까 그전에 속편까지 다 읽어봐야겠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P.S. 여전히 널 사랑해

 

2020년 2월 12일 넷플릭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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